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총선기획단, 22대 총선승리를 위한 2차 대책회의 개최

-. "경기도 총선 및 도의회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조직적이고 전략적인 활동 필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총선기획단(단장 방성환 도의원, 성남5)은 2월 1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대책논의를 위해 2차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방성환 단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광명1) 및 이애형 수석대변인(수원10)과 김근용(평택6) · 김호겸(수원5) · 서광범(여주1) · 안명규(파주5) · 유영두(광주1) · 이석균(남양주1) · 이영주(양주1) · 이오수(수원9)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방성환 단장의 ‘경기도 총선 승리를 위한 총선기획단의 방향’이라는 주제의 발제로 시작했다.

 

방성환 단장은 “국민의힘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도 전체 59개 선거구의 7석만을 차지하여 지역구 상황이 열세이고, 세대 · 지역 · 이익의 투표성향에서도 불리한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2대 국회의원 선거나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에서의 승리를 지원하기 위해서 의회 차원이나 각 의원의 지역에서 조직적이고 전략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성환 단장은 그 방안으로 ▲59개 당협의 철저한 분석, ▲총선기획단의 동서남북 권역별 지역조직화, ▲중앙과 경기도당과의 연계를 통한 정책건의, ▲온·오프라인 홍보방안 강화 등을 공천 확정 전후와 본선거 단계로 나누어 치밀하게 실천해 나가야 한다는 승리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은 31개 시·군 조직방안, 정책건의 내용, 공천 이후 각 후보에 대한 지원, 공천갈등의 중재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를 펼쳤다.

 

총선기획단 일동은 “어려울 때일수록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힘이 필요함”에 동의하며, “76명의 국민의힘 경기도의원이 중앙의 경기도당 대표단과 협력하면서 똘똘 뭉쳐 활동해야 어려움을 극복하고 승리할 수 있다”고 다짐했다.

 

또한, 무엇보다 중앙에서 국민을 향한 정책과 공정한 공천, 조직적인 비대위의 활동이 필요하고, 이와 함께 경기도 각 지역에서 또한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선거구별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총선기획단은 다음 회의를 통해 권역별 조직활동을 위한 홍보방안 등을 발굴하여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