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3년 신년 언론인과의 간담회... 정장선 시장 "대한민국 내 가장 살기좋은 도시 위해 언론인들께서 함께 해 달라"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일 오후 2시 '2023년 신년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정장선 시장은 먼저 간부공무원 소개에 이어 인사말로 서두를 열었다.

 

 

 

 

정 시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언론인들과 소통의 자리를 하지 못한 부분이 아쉬웠으나 올해에는 개선된 상황으로 인해 언론인들과의 간담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세계 속의 대한민국이 경쟁력 6위로 우뚝 섰다는 언론 발표를 토대로 대한민국 내 가장 살기좋은 도시를 완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 언론인들께서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현황 및 추진방향 발표를 직접 주재한 정 시장은 “상대적으로 녹지가 많이 부족한 평택시 곳곳에 도심 숲 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얻고 있다”고 밝힌 뒤 “차세대 산업인 수소경제 등을 통해 반도체와 함께 미래먹거리 사업 확보 및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오염 예방 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수소산업에 역점을 기울여 수소도시로 평택시가 탈바꿈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도농 복합도시라는 점을 통해 선진 농업기술 확산과 품목 다양화 및 주한미군 납품과 수출 다변화 등 판로확로를 통해 농가산업 지원방안도 꾸준히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균형잡힌 도시 건설을 위해 원평동 등 원도심의 개발과 서부권의 경우 화석연료를 대체해 수소가스를 원료로 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 및 관련 사업의 중심지로 부상토록 지원함으로써 평택시 전체적인 발전이 골고루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버스 등 대중교통 노선 개편 및 확충, 쓰레기 대책 강화, 교육과 관련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용역 발주 및 평생학습재단 추진, 평택박물관 재상정 및 문화·건강도시 평택호 수상스포츠 메카로의 조성 추진에 이어 2027년 평택시청 이전 추진도 무리없이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