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순 국민의힘 수원 무 예비후보, 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 “한동훈식 정치개혁 적극신뢰, 모든 특권 내려놓겠다. 공정한 공천룰 기대”

-. 15일 박재순 예비후보 수원특례시의회 세미나실에서 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
-. 박재순 예비후보 “한동훈식 정치개혁 적극신뢰, 모든 특권 내려놓겠다. 국민을 하늘처럼 받들고 국민과 한 약속은 꼭 지킨다.” 천명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 (무) 예비후보는 15일 수원특례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한동훈식 정치개혁 적극신뢰, 모든 특권 내려놓겠다. 국민을 하늘처럼 받들고 국민과 한 약속은 꼭 지킨다.”고 천명하며 오는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재순 예비후보는 “2024년 제22대 총선을 지역발전의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난 20년간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가 독이 되었음을 절실히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하여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고 완전히 새 판을 짜기 위해 와신상담의 정신으로 출사표를 던진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 무 지역은 수십 년째 정당교체 없이 특정 정치인이 당선되어 오히려 지역의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고 있다.”며 “지난 20년간 인구수 122만명에 이르는 수원특례시로 승격되었으나 교통환경, 교육환경, 의료환경은 오히려 낙후되고 정체되었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이번 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꼭 정당교체를 이뤄 지역 내 기반시설(SOC) 확충과 시급한 지역 내 핵심 문제들을 해결해야만 한다.”면서 권선구, 영통구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박재순 예비후보는 ▲고등학교까지 완전한 의무교육 ▲예술고등학교 유치 ▲지하철 인 · 동선 2024년까지 개통 ▲영통 쓰레기 소각장 이전 2~3년 앞당겨 완료 ▲동탄 ~ 망포역 트램 조기 착공 ▲각 동별 공영주차장 등 편의시설 확충 ▲더판타지움 옆 엘리베이터 설치 등을 강한 자신감과 축척된 노하우 및 네트워크를 통해 반드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진 기자와의 질의응답에서 박재순 예비후보는 지난 제9대 도의원 시절 세비 약2억5천만원을 전액 사회 환원한 점을 환기시키며 “국회의원이 되서도 모든 특권을 내려놓겠다. 한동훈 비대위가 제시하는 불체포특권 포기와 ‘금고형 이상 확정시 재판 기간 세비반납’은 기본, 4년간 받게 될 국회의원 세비도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천명했다.

 

그러면서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 (무) 예비후보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내세운 정치개혁 공약을 적극 지지하며 실천할 것을 약속한다.”면서 “공천룰에 대해서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수원 (무) 지역은 예비후보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예비후보와 염태영 예비후보가 당내 경쟁 중이며, 국민의힘은 지역 당협위원장 맡고 있는 박재순 예비후보로 공천이 유력시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