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용 GH 사장, “기회발전소 개소를 통해 경기도에 더 많은 기회 마련할 것”... 성남 판교에서 ‘기(회)발(전)한 DAY’ 개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 이하-GH)는 15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핵심 입지에 있는 글로벌비즈센터 업무시설 로비층에서 ‘기(회)발(전)한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기회발전소 개소를 기념하여 도민, 스타트업이 함께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이 자리에는 김세용 GH 사장과 임직원들은 물론 성남이 지역구인 김태년 국회의원, 문승호 경기도의회 의원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개소식 행사 이후에는 송길영(바이브컴퍼니 부사장), 차홍(차홍 원장), 김윤태(고려대 공공정책대학 교수), 강재상(패스파인더넷 공동대표)씨가 명사로 나서 기회, 창업 및 4차산업 등을 테마로 강연도 진행했다. 

 

기회발전소는 GH와 공유오피스 GARAGE 운영사 ㈜지랩스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오픈형 공유오피스로 창업가를 위한 최적의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운영 수익 재투자를 통해 투자교류회를 여는 등 다양한 성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선순환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기회발전소는 함께 일하며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소통하는 코워킹스페이스다”라며 “경기도에서 더 많은 더 좋은 기회를 도민들께 드리고자 만든 곳이고, 이런 기회들을 더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성남 수정구 지역 국회의원으로 기회발전소 이름처럼 기발한 아이디어를 많이 만들어서 기발한 방식으로 기발하게 꼭 성공하시기 바란다”면서 “성남시의 다양한 예술단들도 이곳에서 공연하면 좋겠다. 기회발전소에서 기회를 잘 살려 꼭 성공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역시 성남 출신인 윤영찬 국회의원은 영상을 통해 축하인사를 건냈다. 

 

한편, 이날 성남시 판교지역에 문을 연 기회발전소는 경기도가 산하기관인 경기주택도시공사를 통해 설립한 곳으로 김동연 지사의 주요정책인 기회시리즈의 연장선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정작 개소식에는 해당 지방정부 수장인 신상진 성남시장이 초청장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기도의회 내 경기주택도시공사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의 불참으로 인해 반쪽짜리 행사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