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25년 국토교통 ODA 신규사업 모집 설명회 열린다

5월 31일 설명회에서 모집방향 설명·우수사례 공유… 6월 본 공모 실시 예정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와 함께 '25년 국토교통 국제개발협력사업국토교통 ODA) 모집 설명회를 5월 31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13년부터 개도국 인프라 기반 구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의개발경험을 전수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1년부터 국토교통 ODA 사업 운영지원 업무 전담기관으로 해외건설협회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국토교통 ODA 사업은 그린/디지털 ODA 등 주요 대외정책 사업 우선 발굴, 특정국가와 특정 분야에 편중되지 않도록 사업 다변화, 중복성 및 정책부합성 등 타당성 검증 강화,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전략과제 발굴을중심으로 개선해 나가고, 이러한 개선 방향을 신규사업 평가 시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 국토교통 인프라 분야(주택·도시, 건설기술, ITS, 공간정보 등) 사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수행 능력을 갖춘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신규 ODA 사업 발굴 절차 △ODA 사업의 최신 동향은 물론 개선된 모집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토교통 ODA 우수사례도 공유할 계획이다.

6월중 본 공모를 실시하여 제안서 검토 및 자문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24년 2월 국토교통 ODA 신규 후보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