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더욱 가까워진 아산시... 충남형M버스(직행 광역버스) ‘개통’

- 1일, 순천향대에서 개통행사 열려...저렴한 비용 유용한 교통편의 제공
- 박경귀 아산시장 “시민들의 교통편익을 위한 스마트 대중교통체계 구축 앞장설 것”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충남도(도지사 김태흠)와 함께 1일 순천향대학교서 광역교통체계와 연계한 광역 생활권 상생구축의 일환인 충남형M버스 개통식을 열고 2일부터 본격 운행한다.

 

충남형M버스는 수도권에서 출·퇴근과 등·하교 하는 직장인과 학생의 교통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된 민선 8기 김태흠 지사의 공약이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충남도와 함께 연계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순천향대를 기점으로 아산터미널~배방역~천안시청~한기대~공주대~대흥리~안궁리~평택지제역(SRT이용)~평택터미널까지 왕복 운행하는 광역 버스 노선으로, 이용요금은 일반 2,000원, 어린이1,000원, 청소년 1,600원이며, 3대 버스로 1일 총 운행 횟수는 18회다.

 

 

또한,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수도권전철과도 환승되는 이점이 있다.

 

충남형M버스가 운행되면 수도권과 아산시로 이동하는 직장인, 학생등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또 하나의 교통 편의가 제공된다.

 

 

이날 개통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한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시·도의원, 충남운수조합 관계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경과보고, 차량인도식, 개통 퍼포먼스, 버스 탑승시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환영사에서 “김태흠도지사님의 베이밸리 메가시티가 펼쳐질 공간이 바로 여기 아산으로, 도시개발의 광역적 그림에서 아산시가 큰 수혜를 받았다.”며,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리며, 아산에 준 선물을 잘 활용해 교통편의에 불편함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 충남형M버스 운행을 시작으로 아산의 발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연계되는 사업들을 발굴해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겠다.”고 덧붙었다.

 

자세한 운행정보는 아산시버스정보시스템(www.bus.asan.go.kr)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