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도시 송파, 청년 맞춤형 정책사업에 힘 싣는다 ... 서강석 구청장 “청년정책 발굴‧지원에 힘써 청년이 살맛 나는 송파 만들기에 앞장”

- 송파구, 청년 목소리 담아… 청년 지원 정책 17개 사업 추진
▲청년이 살집 주거안심배움터 ▲취‧창업 멘토링 플랫폼 ▲청년축제 ‘티키타카’ 등 송파 청년네트워크가 직접 발굴‧기획한 5개 사업 서울시 공모에 선정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미래 주역인 청년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청년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송파구 인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66만 여 명으로, 평균연령은 서울시 평균 44세와 비교해 42.6세로 1.4세 어렸다. 또, 송파구 청년인구는 14만 명으로 관악구(16만 명)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젊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청년이 직접 구정에 참여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송파구 특성에 맞는 청년정책을 발굴해 청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2023년 송파구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구는 총 19억 원을 투입하여, ▲당사자 조직 발굴 운영 및 교육 ▲청년의 책임‧권리보장 ▲청년문제 발굴‧해결 ▲청년 취‧창업 지원 ▲청년문화 예술 활동 지원까지 5개 과제를 목표로 17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구는 ‘송파 청년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기획하여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올해는 ‘청년 정책 아카데미’를 신설해 청년들의 정책 제안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정책 입안에 참여하는 정책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송파청년네트워크가 직접 발굴‧기획한 5개 사업이 서울시 공모에 선정돼 이를 중심으로 올해 청년정책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정사업은 청년들의 안정적 주거를 돕는 ‘청년이 살집 주거안심배움터’, ‘청년 취‧창업 멘토링 플랫폼’, 청년에 대한 고민과 정책에 대해 토론하는 송파청년축제 ‘티키타카’, 청년 목소리가 담긴 소통채널 ‘송파청년TV’ 사업 등이다. 5개 공모사업 선정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다.

 

또한, 구는 청년 인구증가 추세에 맞춰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와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에 총 4억 원을 투입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창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청년 창업도전프로젝트’, ‘송파 청년CEO 포럼’ 사업을 진행해 청년들의 취‧창업을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시작을 응원하고 축하하기 위해 2021년 송파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성년출발지원금’도 지급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에 귀 기울이고 청년들이 직접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청년정책 지원에 더욱 힘써,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