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MNEWS 김교민 기자 | 6·3 지방선거 이후 불거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단순한 선거관리 부실 논란을 넘어 민주주의와 참정권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전국 재선거와 특별검사 도입을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전국 주요 대학 총학생회들도 6·10 민주항쟁 기념일에 맞춰 시국선언을 예고하면서 정치권과 대학가가 동시에 민주주의와 선거 신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987년 6월항쟁 39주년을 맞는 해라는 점에서 이번 논란은 단순한 선거관리 문제를 넘어 민주주의의 본질과 국민 참정권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게 하고 있다. 장 대표는 9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참정권이 침해됐다”고 주장하며 특검과 국정조사, 증거보전 절차, 전국 재선거 추진 등을 요구했다. 그는 투표용지 추가 송부 투표소가 전국 140곳에 이르고 실제 추가 용지가 사용된 투표소는 91곳, 투표가 중단된 투표소는 26곳에 달한다고 주장하며 “민주주의의 근간인 자유선거 원칙이 훼손됐다”고 비판했다. 또 일부 지역 사전투표에서 후보 간 득표수가 동일하게 나온 사례를 언급하며 철저한 진상조사와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KKMNEWS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 구리1)이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특별검사 실시와 책임자 문책, 선거관리제도 전면 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9일 경기도의회 제39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도의회 지하 1층 중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민주주의 근간인 국민 참정권을 파괴한 부실 선거, 이재명 정권은 선관위 특검을 실시하고 전면 개혁하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전례 없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며 "선거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며 국민의 참정권을 보장하는 것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밝혔다. 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이 불편 없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관리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다"며 "그러나 이번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국민들에게 큰 혼란과 불편을 초래했고 선거관리 전반에 대한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는 단순한 행정 착오로 치부할 수 없는 중대한 선거관리 실패"라며 "국민의 참정권과
KKMNEWS 김교민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전국적인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했지만, 경기지역에서도 수원·성남·오산·용인·김포 등 다수 지역에서 투표용지 부족이 확인되면서 참정권 침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서울 일부 투표소에서는 투표가 실제 중단됐다가 재개된 사례까지 확인되면서 정치권 일각에서는 선거소청과 재선거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어 향후 파장이 주목된다. 중앙선관위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 원인 및 책임 규명을 위한 진상규명위원회를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상규명위원회는 시민단체·법조계·언론계·학계 추천을 받은 외부 인사 6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조현욱 변호사가 맡는다. 선관위는 위원회가 투표용지 인쇄·배정·수급관리 전반과 상황 발생 이후 투표소 운영, 초동조치, 보고체계의 적정성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선관위가 함께 공개한 '투표용지 부족 투표소 현황' 자료는 당초 알려진 것보다 훨씬 큰 규모의 문제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1만4288개 투표소 가운데 투표용지 부족이 예상돼 추가 송부한 투표소는 1
KKMNEWS 김교민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일 일부 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외부 전문가 중심의 진상규명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를 "선관위 3대 범죄 게이트"로 규정하며 국정조사와 선관위원 책임론을 제기했다. 중앙선관위는 4일 입장문을 통해 "유권자들의 참정권 행사에 많은 혼란과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거듭 사과드린다"며 "개표가 종료되는 대로 즉시 이번 사태에 대한 진상 규명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우선 해당 투표소의 투표록과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투표관리관 및 투표사무원 등을 대상으로 당시 현장 상황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원인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외부 전문가 위주로 구성된 진상규명위원회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중앙선관위는 "진상규명위원회를 통해 파악한 문제점과 원인, 책임을 철저히 따져 국민께 모든 결과를 소상히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태는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를 비롯해 인천, 경기 화성 등 전국 17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장시간
KKMNEWS 김교민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이 “용인의 미래를 다시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함께 용인르네상스 시즌2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4일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용인의 발전을 바라는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라며 “어려운 선거 과정에서 함께 뛰어준 선거운동원과 자원봉사자, 당원 여러분의 승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가 쉽지 않은 선거였다고 평가했다. 이 당선인은 “거대 권력이 총력을 기울여 용인을 빼앗으려 했고 선거 막판에는 온통 네거티브 공세가 이어졌다”며 “저는 시민만 믿고 시민과 함께 돌파하겠다는 전략을 선택했고, 시민들께서 지난 4년간의 시정 성과와 미래 비전을 상대 후보와 비교해 판단해 주실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믿음이 오늘의 결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승리는 지난 4년 동안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용인 반도체 산업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재선의 핵심 의미로 해석했다. 이 당선인은 “시민들께서는 누가 용인을 잘 알고 미래를 책
KKMNEWS 김교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4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을 확정한 뒤 “이번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수원의 중단 없는 발전을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승리”라며 “수원 대전환을 계속하라는 시민의 명령을 무겁게 받들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날 발표한 당선 소감을 통해 “존경하는 125만 수원시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캠프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승리는 수원의 미래를 선택한 시민 여러분의 승리”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운동 기간 함께한 당원과 국회의원, 선거대책본부 관계자,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승리는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주신 승리”라고 강조했다. 또 경쟁 후보였던 국민의힘 안교재 후보와 정희윤 후보를 향해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두 후보께 위로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선거 과정에서 제안해 주신 좋은 정책과 제안도 시정에 귀하게 담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들었던 목소리를 언급하며 “그 말씀 하나하나가 오늘 이 자리에 선 저를 만든 힘이었다”며 “지금은 기쁨보다 책임이 더 크게 느껴진다. 시민들
KKMNEWS 김교민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경기도지사에 당선되며 경기도 역사상 최초의 여성 광역단체장이 탄생했다. 추 당선인은 4일 당선 소감을 통해 “경기도민께서 그런 저 추미애의 진심을 믿고 선택해주셨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택은 저 개인에 대한 지지를 넘어 대한민국의 정상화와 경기도의 큰 변화를 바라는 경기도민의 열망이라고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는 더없이 큰 영광이지만, 도민 여러분께서 결코 후회하지 않으실 선택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추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핵심 과제로 제시했던 교통·주거·일자리·균형발전 문제 해결 의지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가 직면한 교통 문제, 주거 문제, 일자리 문제, 균형발전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가겠다”며 “경기도 국회의원들과 새롭게 당선될 31개 시·군 단체장, 도의원, 기초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힘을 모아 차분하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제부터 경기대전환, 당당한 경기의 길을 저 추미애가 책임지고 열겠다”며 “도민께서 바라시는 변화와 성과를 성실하게 받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당선으로 추 당선인은
KKMNEWS 김교민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위대한 화성시민의 승리"를 선언하며 새로운 화성특례시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시장은 3일 당선 소감문을 통해 "오늘의 승리는 저 정명근의 승리가 아니다"라며 "화성의 중단 없는 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염원하신 위대한 화성시민 모두의 승리"라고 밝혔다. 그는 "선거 기간 동안 현장에서 만난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매서운 채찍질 모두 가슴 깊이 새겼다"며 "'더 살기 좋은 화성을 만들어 달라',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는 간절한 바람들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저를 지지해 주신 분들은 물론 다른 후보를 지지하셨던 시민들의 뜻도 겸허히 받들어 모두의 재선시장이 되겠다"며 통합의 시정을 약속했다. 정 시장은 재선 이후 시정 운영 방향으로 화성특례시의 위상에 걸맞은 행정 혁신과 도시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지금 화성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우뚝 섰다"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화성특례시의 위상에 걸맞게 행정과 복지, 문화, 교통 인프라 전반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180만 특례시를 향한 화
KKMNEWS 김교민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선거일 일부 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허철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9시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 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일 투표 과정에서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 부족으로 국민 여러분께 큰 혼란과 심려를 끼쳐 드렸다"며 공식 사과했다. 허 사무총장은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아주신 국민께 불편을 드리고, 공정한 선거 관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투표용지가 부족한 투표소로 투표용지를 긴급 이송했으며, 해당 투표소에서 대기 중인 유권자는 마감 시각이 지나더라도 정상적으로 투표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송파구와 강남구, 광진구 등 일부 지역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특히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 부족으로 대기표를 받은 유권자들에 한해 투표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졌다. 윤재수 중앙선관위 선거정책실장은 브리핑에서 "오후 6시
KKMNEWS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2일 오전 11시 30분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후보의 주소지 논란과 관련한 추가 의혹을 제기하며 임대차 계약서 공개와 해명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병우 선거대책본부 총괄본부장은 “현근택 후보 주민등록상 주소와 실제 거주지에 대한 제보가 접수됐다”며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면 임대차 계약서와 관련 자료를 공개해 시민들에게 설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본부장은 성명서를 통해 “현 후보가 SNS를 통해 자신의 집이라고 공개한 영상과 관련해 실명과 연락처를 밝힌 제보자가 직접 제보를 해왔다”며 “제보 내용에 따르면 현 후보가 기흥구 소재 롯데캐슬 레이시티 오피스텔을 임차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 당시 제출된 주소지가 수지구 동천동 소재 아파트였다는 주장도 제기됐다”며 “사실이라면 공직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실제 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대한 중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선대위는 “수지구 동천동 주소지가 실제 거주지라면 왜 기흥구 오피스텔을 임차했는지 설명해야 하고, 반대로 오피스텔이 실제 생활공간이었다면 수
KKMNEWS 김교민 기자 | 6·3 지방선거 평택시 제1선거구(진위면, 서탄면, 지산동, 송북동, 신장1동, 신장2동)에서 국민의힘 김상곤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양경석 후보가 4년 만에 다시 맞붙으며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 이어 성사된 리턴매치다. 당시 맞대결에서는 김상곤 후보가 승리하며 경기도의회에 입성했고, 양경석 후보는 재선 도전에 실패했다. 이번에는 재선을 노리는 현역 도의원과 도의회 복귀를 노리는 전직 도의원이 다시 맞붙으면서 유권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상곤 후보는 지난 4년간 현역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의정활동에 집중해 왔다. 경기도의회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도시개발과 환경 분야 정책 심의 및 예산 심사에 참여했으며, 후반기에는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AI, 스마트공장, 미래자동차 등 미래산업 육성과 첨단기술 분야 정책 추진에 힘써왔다. 또한 국민의힘 평택갑 장애인위원회 위원장과 송탄상공인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경제와 복지 분야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정치권에서는 김 후보가 초선 임기 동안 의정 경험을 쌓는 동시에 지역
KKMNEWS 김교민 기자 | 이재형 수원시의원 후보(개혁신당·원천동·영통1동)가 경기남부광역철도 역사 위치와 관련해 광교중앙역 일대뿐 아니라 갤러리아백화점 사거리 일대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최근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광교중흥S클래스, 자연앤자이, 광교50단지 등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한 역사 위치 검토 필요성을 제기하며 주민 서명운동 추진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 후보는 “현재 광교중앙역은 신분당선과 광역버스 환승체계가 이미 잘 갖춰져 있다”며 “향후 용인경전철 연장 사업이 추진될 경우 또 다른 환승 거점 역할도 수행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남부광역철도까지 광교중앙역에 집중될 경우 교통수요가 한곳에 과도하게 몰릴 가능성이 있다”며 “도시철도 정책은 집중보다 분산의 관점에서도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후보는 갤러리아백화점 사거리 일대의 입지적 장점을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청 방문객들의 출입 동선을 분산할 수 있고 광교호수공원 접근성도 우수하다”며 “수원컨벤션센터 이용 활성화와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광교 중심부에서 상대적으로 거리가 있는 중흥S
KKMNEWS 김교민 기자 |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후보와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가 각각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현근택 후보는 오전 10시, 이상일 후보는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서로를 향한 공세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양 후보는 반도체 산업 육성과 교통망 구축, 시정 운영 성과 등을 놓고 치열한 정책 경쟁을 벌이는 한편, 거주지 논란과 선거공보물·현수막 논란, 성희롱 사건 의혹 등 상대 후보의 도덕성과 자질 문제를 정조준하며 정면 충돌했다.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정책 대결보다는 상대 후보 검증과 비판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면서 막판 선거전이 사실상 총력 공방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현근택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선거는 과거로 돌아갈 것인가,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이재명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국회와 경기도를 연결해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 강남 30분대 교통혁명,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실현할 수 있는 힘 있는 집권여당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일 후보를 향해 치적 홍보 현수막 논란과 선거공보물 허위기재 의혹, 공약 재탕
KKMNEWS 김교민 기자 | 안교재 국민의힘 수원시장 후보가 수원시의 '수원특례시장 환영 계획(안)' 논란과 관련해 선거운동을 전격 중단하고 기자회견까지 열며 강도 높은 문제 제기에 나섰다. 선거 결과가 확정되기도 전에 특정 후보의 업무 복귀를 전제로 한 환영 행사 계획이 작성된 것은 공직사회의 정치적 중립성과 선거 공정성 측면에서 부적절하다는 주장이다. 실제 공개된 문건에는 "지방선거를 무사히 치르고 업무에 복귀하시는 이재준 시장님에 대한 환영 계획"이라는 표현과 함께 현충탑 참배, 꽃다발 전달, 환영 음악회, 간부공무원 인사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일부 공무원은 '필수 참석' 대상으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논란을 단순한 의전 문제로만 보기 어렵다는 시각도 나온다. 공직선거법은 선거일 전 6일부터 투표 종료 시까지 여론조사 결과 공표를 금지하고 있다. 단순히 수치 공개를 막기 위한 것이 아니라 선거 막판 특정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기정사실화하거나 유권자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보를 차단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사전투표가 이미 진행된 상황에서는 왜곡된 정보나 선거 결과를 예단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더라도 이
KKMNEWS 김교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농업·공공안전(치안)·기후환경 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농촌기본소득 확대,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 강화, RE100 기반 기후경제 전환을 민선9기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추 후보 선대위는 1일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농업 분야는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자 농어업특별본부장인 소병훈 국회의원, 기후환경 분야는 기후환경본부장 박지혜 국회의원이 직접 발표했다. 치안 분야는 안전대책본부장 이상식 국회의원이 국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서면으로 대체됐다. 소병훈 의원은 이날 “지금 경기도가 누리는 일상의 풍요로움은 농민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기후위기와 생산비 상승, 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농업 보조사업을 재정비해 스마트농업 시설 확충과 그린바이오 연구개발 등에 투자하는 ‘미래 투자형 농정’으로 전환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령농과 중소농이 병해충·재해 정보에 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체감형 스마트농업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농과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시범사업과 맞
KKMNEWS 김교민 기자 |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임창열 구리시 제2선거구 경기도의원 후보의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경력 표기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정보공개 자료와 선거공보물, 선거벽보, 각종 홍보 게시물 등에는 임 후보 경력으로 ‘10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이 기재돼 있다. 특히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대표 경력란에도 ‘(전) 국회의원 윤호중 보좌관’, ‘(전) 제10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등 두 가지 핵심 경력이 전면 배치돼 있는 상태다. 그러나 경기도의회 전자회의록 시스템을 확인한 결과, 임 후보 이름 앞에 ‘위원장직무대리 임창열’이 표기된 회의는 제360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2022년 6월 15일)로 확인됐다. 해당 회의는 제10대 경기도의회 마지막 회기 중 열린 도시환경위원회 회의다. 전자회의록 발언자 명단에는 ‘위원장직무대리 임창열’로 기록돼 있으며, 정식 상임위원장 선출 기록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직무대리와 정식 위원장은 법적·절차적으로 명확히 구분되는 직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방의회 상임위원장은 본회의 의결을 통해 공식 선출되며
KKMNEWS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 측이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후보를 향해 “용인 집 주소도 모른다”며 위장전입 의혹과 실거주 문제를 집중 제기하고 나섰다. TV토론 과정에서 나온 현 후보의 답변이 논란이 되면서 선거 막판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는 분위기다. 이상일 후보는 지난 26일 SK브로드밴드 기남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 용인시장 후보자 TV토론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정보에 현 후보 주소가 ‘용인시 기흥구 기흥역로’로만 표기된 점을 언급하며 “기흥역로 몇 번지에 사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현근택 후보는 즉답하지 못했고, 이상일 후보가 “몇 번지인지 모른다는 거죠”라고 재차 묻자 잠시 머뭇거리다 “집 주소를 정확히 모른다. 하여튼 기억이…”라고 답했다. 이상일 후보는 이어 “주거 형태가 자택이냐, 전세냐, 월세냐”고 물었고, 현 후보가 “월세”라고 답하자 “그럼 월세 보증금은 왜 재산신고 목록에 없느냐”고 지적했다. 또 “그쪽으로 주소만 올려놓은 것 아닌가. 혹시 위장전입 아닌가”라고 묻자 현 후보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 후보는 토론 과정에서 현 후보의 과거 거주 이력과 생활권 문제도 거론했다. 이 후보는 “현 후보가
KKMNEWS 김교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옥분 경기도의원 후보(수원시 제2선거구·정자1·2·3동)가 지난 12년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생활밀착형 정책을 앞세워 4선 도전에 나섰다. 정치권에서는 박 후보가 당선될 경우 여성 최다선급 경기도의원 반열에 오르며, ‘수원이 키운 여성 정치인’으로서 향후 사상 첫 여성 경기도의회 의장 가능성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사상 첫 여성 경기도지사에 도전하고 있는 만큼, 정치권 안팎에서는 “첫 여성 경기도지사와 첫 여성 경기도의회 의장 시대가 함께 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경기도의회는 제11대 후반기 들어 여야 합의에 의한 ‘추대형 의장 선출’ 전례를 만든 바 있다. 현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4선 다선 의원으로 여야 합의를 통해 사실상 추대 형식으로 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이에 따라 차기 제12대 경기도의회에서도 다선 중심의 안정형 의장 선출 구도가 이어질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박 후보의 4선 도전 역시 단순 지역 선거를 넘어 향후 경기도의회 리더십 구도와도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 후보는 최근 공개한 선거 홍보물과
KKMNEWS 김교민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수원특례시 호남향우회연합회(회장 최성배) 명의로 제작된 특정 정당 후보 홍보물을 둘러싼 논란이 정치권 공방으로 확산되고 있다. 문제가 된 홍보물에는 “하나된 마음, 강한 호남! 수원을 위한 선택, 호남의 힘으로!”라는 문구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지사 후보와 수원시장 후보, 경기도의원·수원시의원 후보들의 사진과 기호가 다수 포함됐다. 또 전라남도·전라북도 각 시·군 상징 이미지까지 함께 배치되면서 사실상 호남 출신 유권자들의 정치적 결집을 유도하는 형태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홍보물에 포함된 인사들이 대부분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로 구성되면서 정치권 일각에서는 “특정 정당 후보 중심의 집단 홍보물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또 홍보물에 포함된 일부 후보들 가운데는 실제 호남 출신이 아닌 인사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치권 일각에서는 “지역 정체성을 내세운 선거 홍보 논리 자체가 모호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수원지역 국민의힘 이수정 당협위원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홍보물을 직접 게시하며 공개 비판에 나섰다. 이수정 위원장은 “편가르기? 유치한 선거전략”이
KKMNEWS 김교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장애인의 의료·돌봄·이동권·일자리·인권 보장을 핵심으로 한 ‘단단 동행’ 장애인 공약을 발표하며 “장애가 삶의 장벽이 되지 않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추미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8일 경기도의회 3츨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의 삶을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맞춤형 정책 방향과 장애인 인권 보호 강화 방안을 공개했다. 이날 공약 발표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장애인위원회 관계자와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장애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추미애 후보 선대위 사회적약자동행위원장인 서미화 의원은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공동체의 품격은 가장 약한 고리가 얼마나 단단하게 보호받고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며 “경기도 장애인들이 마주한 현실은 여전히 가혹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플 때 마음 놓고 갈 수 있는 병원이 부족하고, 일터에서는 부당한 처우와 불법 계약에 좌절하며, 일상의 이동조차 자유롭지 못한 현실”이라며 “이 가혹한 현실과 삶의 고단함을 덜어드리는 길에 추미애 후보의 경기도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공약은 ▲장애인 맞춤형 지역사회 자립 지원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