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오전 7시 조찬 스터디… 임기 시작과 동시에 제1회 추경 심사 대비 '공부하는 의회' 눈길

- 초선의원 요청으로 최원용 대표의원 조찬 스터디 마련
- 임기 시작 직후 제1회 추경 심사… 예산안 분석·심사 기법 공유
- 집행부 설명만으론 한계… 사전 학습으로 전문성 강화
- 시민 혈세 꼼꼼히 검증 위한 정책 역량 높이기 나서
- 최원용 대표의원 "공부하는 의회로 책임 있는 예산 심사 펼치겠다"

 

KKMNEWS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원용, 영통2·3동·망포1·2동)은 8일 오전 7시 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실에서 조찬 스터디를 열고 '2026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한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스터디는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가게 된 초선의원들이 충분한 사전 학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마련됐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추가경정예산안과 주요 사업 자료를 함께 검토하며 예산 편성의 적정성과 사업의 필요성, 시민 체감 효과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예산 심사 과정에서 중점적으로 살펴봐야 할 사항과 실제 심사 경험을 공유하며 효율적인 심사 방안을 논의했다.

 

 

최원용 대표의원은 "초선의원들의 적극적인 학습 의지와 요청으로 이른 아침 스터디를 마련했다"며 "임기 시작 직후 곧바로 추경 심사에 들어가는 만큼 초선의원들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예산안 분석과 심사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 심사는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제대로 쓰이는지를 검증하는 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안건이 있을 때마다 정책 스터디를 정례화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부하는 의회 문화를 만들어 시민들께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윤우 의원(세류2·3동·권선1동)은 "처음 시작하는 의정활동에서 임기와 동시에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야 한다는 점이 솔직히 부담으로 다가왔다"며 "집행부의 설명만으로는 사업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었는데, 오늘 조찬 스터디를 통해 선배 의원들의 경험과 예산 심사 노하우를 들으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산 규모가 큰 사업부터 세부 사업까지 제한된 시간 안에 일일이 질문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만큼, 사전에 함께 공부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이 준비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추가경정예산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안건인 만큼 형식적인 심사에 그치지 않고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시민의 소중한 혈세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예산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특례시의회는 오는 13일 제4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를 결정하고, 같은 날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2026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본격 착수한다.

 

이어 14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24일부터 2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