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MNEWS 김교민 기자 | 취업을 준비하는 20대 청년부터 직장 내 전문성 강화를 고민하는 30~40대 직장인,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 퇴직 후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는 시니어 세대까지.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이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원장 권혁성)은 2026학년도 후기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전공은 행정학, 사회복지, 부동산이며 국내·외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라면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취업과 커리어 개발을 목표로 대학원을 찾는 20~30대 청년층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재학 중 취업에 성공하거나 직무 역량을 강화해 승진과 이직의 기회를 넓힌 사례도 적지 않다.
공공정책대학원 원우회는 학업뿐 아니라 원우 간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에도 힘쓰고 있다. 학술세미나와 특강, 체육행사, 등산활동,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공과 세대를 넘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승주 원우는 "대학을 졸업한 지 10년 가까이 지나면서 다시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오랫동안 고민했다"며 "올해 행정학 석사과정에 입학하기까지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실무 경험을 쌓으며 부족했던 정책과 행정 분야 지식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어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강의를 통해 현장에서 경험했던 내용을 이론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원우들과 교류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대학원 진학 이후 취업에도 성공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처음에는 학업과 취업 준비를 병행할 수 있을지 걱정도 많았지만 대학원에서 얻은 배움과 네트워크가 큰 힘이 됐다"며 "새로운 도전을 고민하는 청년들이라면 용기를 내 한 번쯤 도전해 보길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아름 행정학과 원우회장도 "2년 전 가을학기에 입학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졸업을 앞두고 있다"며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교수님들의 수준 높은 강의와 원우들의 격려 덕분에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의실에서 배운 지식도 소중했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좋은 분들과 교류할 수 있었던 점이 대학원 생활의 가장 큰 자산으로 남을 것 같다"며 "졸업 후에도 이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처음에는 학위 취득이 목표였지만 2년 동안 공부하며 시야가 넓어졌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도 얻었다"며 "배움을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용기를 내 도전해 보시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40~50대 원우들에게는 실무 경험을 이론적으로 정리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과정으로, 정년 이후 세대에게는 평생학습과 사회참여를 위한 새로운 배움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손영탁 공공정책대학원 원우회 부회장은 "경찰공직에서 퇴직한 뒤 제2의 인생을 준비하며 사회복지학 석사과정에 입학하게 됐다"며 "오랜 공직생활을 마친 후 다시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 전공뿐 아니라 행정학과 부동산 전공 원우들과도 교류하며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접할 수 있었던 점이 큰 도움이 됐다"며 "세대와 직업, 전공을 넘어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것이 공공정책대학원의 장점"이라고 전했다.
또 "퇴직 후에도 배움은 계속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경험하고 있다"며 "새로운 도전을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나이에 관계없이 용기를 내 한 걸음 내딛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병찬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원우회장도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부동산 석사과정을 선택하게 됐다"며 "공공정책대학원은 단순히 학위를 취득하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세대와 직업군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20~30대 청년 직장인부터 공공기관 종사자, 전문직 종사자, 중견 실무자, 정년 이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원우들까지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며 "강의실에서 배우는 전공지식뿐 아니라 세대와 직업을 넘어 형성되는 인적 네트워크 역시 대학원 생활의 큰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 5월에는 봄맞이 광교산 등반 행사를 통해 원우 간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고, 앞으로도 학술세미나와 특강, 봉사활동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오는 10월께에는 화합과 소통을 위한 명랑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한 선배 원우들과의 교류를 강화해 취업과 진로, 실무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싶은 분들이라면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에서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공정책대학원은 직장인을 위한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강의는 인터넷을 통해 자율적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수업은 주 2회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시간에 진행된다. 다만 학사일정과 수업 운영 상황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이 같은 운영 방식은 직장과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재직자들에게 장점으로 꼽힌다. 실제로 경기도청과 산하 공공기관, 경기도의회, 수원시청과 산하 공공기관, 수원시의회, 경기도교육청, 경기남부경찰청 등 공공부문 종사자를 비롯해 사회복지사, 언론인, 기업인, 자영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재직자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은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수원시청과 수원시의회, 경기도교육청 등 공공기관 종사자를 비롯해 대학 교직원, 군인·경찰·소방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언론인단체 회원,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협회 및 전문직 종사자, 아주대학교 및 공공정책대학원 동문·가족 등에게 장학 혜택이 제공된다.
장학 대상에 따라 수업료의 20%부터 최대 50%까지 감면받을 수 있으며, 일부 사이버대학교 졸업생과 공공기관 재직자, 협회 추천자 등도 장학 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취업과 승진, 전문성 강화를 위해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는 직장인들의 학비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진행된다. 오프라인 과정 지원자는 대면 면접을 실시하며, 학과별 모집인원 범위 내에서 서류심사와 면접 성적을 종합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석사과정은 4학기 이상 수학하게 되며 논문과정과 비논문과정 중 선택할 수 있다. 행정학 전공은 행정학 석사, 사회복지 전공은 사회복지학 석사, 부동산 전공은 부동산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현재 모집 중인 수시 2차 전형의 원서접수 기간은 6월 22일부터 7월 6일까지다. 서류 제출은 7월 7일 오후 4시까지이며, 면접은 7월 10일 실시된다. 합격자는 7월 17일 발표한다.
수시 3차 전형은 7월 20일부터 8월 3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서류 제출은 8월 4일 오후 4시까지다. 면접은 8월 7일 진행되며 합격자는 8월 13일 발표된다.
지원자는 입학원서와 자기소개서, 졸업증명서 또는 졸업예정증명서, 성적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한편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은 행정학, 사회복지, 부동산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취업과 승진, 전문성 강화, 인생 2막 준비까지 다양한 목적을 가진 원우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