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인터뷰] 이재형 수원 원천·영통1동 시의원 후보 “경기남부광역철도 역사, 광교중앙역 아닌 갤러리아 사거리도 검토해야”

- “광교중앙역은 이미 신분당선·광역버스 환승체계 갖춰져”
- “향후 용인경전철 연장 시 환승역 역할까지 가능”
- “도청 방문객·컨벤션센터 이용객·호수공원 접근성 고려해야”
- “중흥·자이·50단지 주민 수혜와 교통 분산 효과 기대”
- “집중보다 분산이 미래 광교 교통정책의 방향”

 

KKMNEWS 김교민 기자 | 이재형 수원시의원 후보(개혁신당·원천동·영통1동)가 경기남부광역철도 역사 위치와 관련해 광교중앙역 일대뿐 아니라 갤러리아백화점 사거리 일대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최근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광교중흥S클래스, 자연앤자이, 광교50단지 등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한 역사 위치 검토 필요성을 제기하며 주민 서명운동 추진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 후보는 “현재 광교중앙역은 신분당선과 광역버스 환승체계가 이미 잘 갖춰져 있다”며 “향후 용인경전철 연장 사업이 추진될 경우 또 다른 환승 거점 역할도 수행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남부광역철도까지 광교중앙역에 집중될 경우 교통수요가 한곳에 과도하게 몰릴 가능성이 있다”며 “도시철도 정책은 집중보다 분산의 관점에서도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후보는 갤러리아백화점 사거리 일대의 입지적 장점을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청 방문객들의 출입 동선을 분산할 수 있고 광교호수공원 접근성도 우수하다”며 “수원컨벤션센터 이용 활성화와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광교 중심부에서 상대적으로 거리가 있는 중흥S클래스, 자연앤자이, 광교50단지 주민들은 철도 접근성 측면에서 소외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며 “역사가 해당 지역 인근에 설치된다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교는 계속 성장하는 도시인 만큼 미래 교통수요를 고려한 장기적 관점의 역사 배치가 필요하다”며 “지금부터라도 다양한 후보지를 놓고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 후보는 “역사 위치는 결국 경제성, 기술적 타당성, 노선 선형, 사업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될 사안”이라면서도 “지역 주민들의 의견 역시 충분히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수원·용인·성남·화성 등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향후 국가철도망 계획과 예비타당성조사 등 절차를 거쳐 노선과 역사 위치가 구체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