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비례대표 순번 최종 확정… 도의원 12번 김성기까지 관심, 수원 서지연·정종윤, 성남 순선영·장일남 배치

- 민주당 경기도당, 광역·기초 비례대표 지방의원 후보 순번 최종 공고
- 경기도의회 비례대표 21석… 조국혁신당·개혁신당 변수에 당선권 촉각
- 도의원 비례 1번 서인하·12번 김성기까지 관심… “중위권 순번 변수 가능성”
- 수원·성남·고양·화성 등 기초의회 비례대표 후보 순번도 공개
- 정치권 “정당투표율·제3정당 득표 따라 마지막 의석 배분 달라질 수도”

 

KKMNEWS 김교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비례대표 지방의원 후보 순번을 최종 확정하면서, 광역·기초 비례대표 당선 가능권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경기도의회 비례대표 광역의원은 총 21석 규모로, 정당득표율에 따라 의석이 배분되는 구조인 만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물론 조국혁신당·개혁신당 등 제3정당 변수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광역의원 비례대표 순번에 ▲1번 서인하 ▲2번 김현덕 ▲3번 서혜진 ▲4번 윤진수 ▲5번 최혜경 ▲6번 지영일 ▲7번 김경숙 ▲8번 박정균 ▲9번 최순자 ▲10번 송연섭 ▲11번 이미정 ▲12번 김성기 후보 등을 배치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최근 수도권 선거 흐름과 정당 지지율 구도를 감안할 때 민주당 비례 순번 10번 안팎이 사실상 안정권의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11~12번 이후 순번은 제3정당 득표율과 잔여 의석 배분 방식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는 관측이다.

 

비례 12번을 받은 김성기 후보는 용인시청 근무 경력과 경기도의회 정책지원관 활동, 보건·복지 분야 정책 전문성을 앞세우며 주목받고 있다. 김 후보는 가천대학교 경영대학원 의료경영 겸임교수, 한국건선협회 대표 등을 맡아온 이력도 함께 거론된다.

 

기초의원 비례대표 순번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수원시의회 비례대표의 경우 ▲1번 서지연 ▲2번 정종윤 ▲3번 오복자 후보가 배치됐으며, 성남시는 ▲1번 손선영 ▲2번 장일남 ▲3번 서예라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또 부천시는 ▲1번 박영원 ▲2번 박연순, 고양시는 ▲1번 최은주 ▲2번 한주연 ▲3번 함윤희 후보 순으로 공고됐으며, 화성시는 ▲1번 신미정 ▲2번 유상희 후보가 배정됐다.

 

정치권에서는 기초의회 비례대표 역시 지역별 의석 규모와 정당투표율에 따라 당선권이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수원·성남·고양 등 대도시 지역은 비례 의석 수가 상대적으로 많아 제3정당 변수 여부가 실제 당락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의2에 따르면 비례대표 지방의원 의석은 정당투표 득표율에 따라 배분되며, 5% 이상 득표한 정당만 의석할당정당이 된다. 이후 정수 배분 뒤 남은 의석은 단수(소수점) 순으로 추가 배분된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지방선거 비례대표 선거가 단순 양당 경쟁을 넘어 조국혁신당·개혁신당·정의당·국민연합 등 제3지대 정당의 득표율과 청년층 표심이 실제 의석 배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주목도가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이하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경기도의회 광역의원 비례대표 및 시·군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 순번 배정 공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