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토지분양 M-밸리(마곡산업단지)의 마지막 남은 일반분양분 2개 필지

  • 등록 2021.11.25 10:06:00
크게보기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교통문화주거환경 등을 두루 갖춘 서울의 대표적 산업단지이자, 4만명이 근무하고 있는 M-밸리(마곡산업단지)의 마지막 남은 일반분양분 2개 필지(D39-3, D40-1)를 국내외 연구개발 기업 대상으로 각각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M-밸리 용지는 마곡의 산업시설용지 중 일반분양분 2필지1,708,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보유매각하고 있는 총 156필지의 일반분양분 중 마지막 남은 필지이다.

M-밸리 산업시설용지는 국내외 연구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분양용지(156필지 546,840), 토지매입에 한계가 있는 유망 강소기업 입주 지원을 위한 R&D센터 용지(26필지 87,571), 마곡의 미래먹거리를 위해 미개발지로 유보된 유보지(19필지, 74,989)구성되어 있어, 이번의 토지분양이 사실상 마곡산업단지내 마지막 일반분양이라고 할 수 있다.

 

 

 

M-밸리는 김포공항과 5분 거리, 인천공항과 3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비롯한 3개 노선 지하철(39호선,공항철도)이 지나는 등 최고의 교통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안에 대형공원과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추고 있고, 문화시설 및 대소 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연구환경 및 최적의 근무환경을 구비하고 있다.

 

M-밸리(마곡산업단지)는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등이 인접해 있고 지하철 3개 노선(5호선, 9호선, 공항철도)6개역이 단지 주변으로 밀집해 있다. 김포공항과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국내는 물론 국제적 비즈니스를 겨냥하기에도 최고의 위치에 있다.

세계조경가협회(IFLA)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서울식물원이 산업단지 내 있으며, 2022년 하반기에는 문화시설인 LG아트센터가 개관한다.

현재 마곡에는 이대서울병원을 비롯하여 LG그룹, 코오롱, 에쓰오일, 롯데 등 다양한 대기업들과 중견중소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특히 LG그룹의 경우 연구인력 등 근무 직원만 약 2만명이 넘는다.

마곡산업단지 조성에 맞춰 단지 외곽으로 공동주택 16개단지에 약 11,821세대(예정포함)가 분양 및 임대되어 있어 직주근접을 이루고 있는 산업단지이기도 하다.

산업용지 분양 일정은 1126()부터 입주 및 분양공고를 시작한다. 마곡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에 따른 적합한 입주업종을 영위하면서 동 관리기본계획에 적합한 시설을 설치운영하려는 자는 컨소시엄 구성(실수요기업 참여)을 통해 입주 및 분양신청이 가능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2022125() 17시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 마곡산업단지 관리단(02-2088-2649)으로 직접 현장 방문하여 작성한 사업계획서, 관련 서류 등을 제출하여야 하며 기업 제출서류에 대해 정량평가 및 정성평가를 거쳐 신청자 중 협의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서울시는 입주 신청한 기업에 대해 평가절차를 거쳐 내년 4월초 최종 입주기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M-밸리 산업시설용지는 2014년 선도기업 우선분양을 시작으로 22차례 일반분양을 통해 154개 필지를 분양해 183개 기업을 선정입주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M-밸리에 입주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총 183개 정도로 이중 107개 기업이 토지를 분양받은 후 연구시설을 준공하였으며, 나머지 76개 기업은 착공 또는 착공 준비 중에 있다.

한편, 시는 강소창업기업 입주 및 연구개발 공간 조성을 위하여 마곡 R&D 센터 9개소의 건립을 일반분양과 별도로 추진하고 있다.

 

배현숙 서울시 신성장산업기획관은 “M-밸리(마곡산업단지)는 첨단기술간 융합을 바탕으로 한 미래 지향적인 연구개발 단지로서, 이번 마곡의 마지막 일반산업용지 분양을 통해 교통, 문화, 주거, 환경 등을 두루 갖춘 마곡산업단지에서 성장과 발전을 함께할 우수기업들의 입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kkm@kkmnews.com
자율구독 및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2-262-880426 김교민)
저작권자 ⓒ 케이부동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