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후반기 원구성 재협상 없다." 일축

  • 등록 2024.07.10 19: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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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 광명1)은 10일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의 '후반기 원구성 재협상' 요구 기자회견에 성명서를 통해 강력히 비판하며, 단호하게 거절한다고 밝혔다.

 

- 이하 성명서 원문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후반기 도의회 원구성 재협상 요구를 강력히 비판하며, 단호하게 거절한다.  

 

도지사 및 교육감 비서실의 감사제도는 지난 6월 27일 본회의를 통과했으므로 협상대상이 아니다. 

 

또한 의장 및 상임위원장 배분은 의회운영 원칙에 충실한 협의안이었으므로 재협의는 어불성설이다. 

 

다만, 의장을 국민의힘 몫으로 배려해준다면 민주당에 7개 상임위원장을 배정할 수 있을 것이다. 

 

민주당은 더 이상 혼란을 자초하지 말고, 경기도의회의 신뢰와 도민의 기대를 저버리는 무책임한 행위를 자중하기 바란다. 

 

국민의힘은 오늘 밤샘 협상을 통해서라도 최종 합의할 것을 요구한다. 

김교민 기자 kkm@kk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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