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당, 심재철 신임 도당위원장 선출

  • 등록 2024.06.22 11: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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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경기도당, 21일 도당위원장에 심재철 당협위원장 선출
-. 심재철 신임 도당위원장, 대한민국 제20대 국회 전반기 부의장 역임
-. 심재철 위원장 “당원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21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당 5층 강당에서 2024년 경기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경기도당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단독으로 후보등록을 마친 심재철 당협위원장(안양시동안구을)을 무투표 합의추대 방식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의는 성원보고 및 개회, 국민의례에 이어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의 인사말로 진행됐으며 송석준 국회의원(이천시, 現 도당위원장), 김은혜 국회의원(성남시분구을), 김성제 의장시장을 비롯하여 경기도내 원외 당협위원장, 부위원장, 상설위원장 등 경기도당 운영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석준 국회의원(이천시, 現 도당위원장)은 “새로운 희망을 갖고 다음에 더 큰 나라를 위해서 해주신 데에 대해서 항상 감사드린다”면서 “취임하게 될 심재철 의원은 잘 아시는 대로 이 당의 큰 어른이시다”라며 신임 도당위원장에 선출된 심재철 위원장의 향후 도당 운영에 대한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김은혜 국회의원(성남분당을)은 “많은 분들께서 함께 동지애와 애정어린 마음으로 뛰어 주셨던 2년 전, 그리고 이번 4월 총선도 함께 되새기게 된다”면서 “경기도는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험지로써, 전우애를 외치면서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라며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늘 곁에서 함께하는 김은혜가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도당위원장에 선출된 심재철 당협위원장(안양시동안구을)은 “신임 도당위원장으로서 앞에 나서기 보다는 여러분들 뒤에서 밀어주는 역할을 하겠다. 당원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신인의 각오로 경기도당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들과 함께 손잡고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재철 신임 도당위원장은 정계 입문 시기인 1995년 신한국당 입당 이후 2024년까지 한번도 탈당계를 내본 적이 없으며, 경기 안양시 동안구을 지역에서 제16대부터 20대까지 5선의 국회의원으로 대한민국 제20대 국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한편, 도당위원장 선출 절차는 24일 열리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승인으로 마무리 된다.

김교민 기자 kkm@kk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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