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 ‘2024년 경기평화통일포럼’ 개최 ...북한의 변환에 따른 통일 준비

  • 등록 2024.06.12 17: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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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윤석열) 경기지회는 12일 경기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2024년 경기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홍승표 경기부의장을 포함한 각 지역별 회장들 및 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사회는 구자윤 경기지역회의 간사가 맡아 진행했다.

 

이어 “북한 대남정책의 근본적 전환과 통일 준비”라는 주제로 조진구 경기평화통일포럼 연구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포럼이 본격 진행됐다.

 

이어진 주제발표 시간에는 북한인권센터 소장 윤여상 박사가 “유엔과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북한 체제와 인권에 미치는 영향과 과제”와 동국대 북한학연구소 연구초빙교수인 하승희 박사가 “새로운 통일환경 속에서의 미래통일 준비”에 대해 발표했다. 

 

계속해서 지정토론에는 김건우 경기 안양시 연구포럼위원, 조민재 경기 김포시 포럼연구위원과 조진구 경기포럼연구위원장이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으며 질의응답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홍승표 경기지역 부의장은 “최근 급격히 오른 기온으로 인해 무더위가 일찍 시작된 가운데서도 많은 자문위원님들이 참석해 주셨다”면서 “통일을 위한 여정이 힘겨울수록 자문회의 위원님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의장이신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의 통일 의지를 적극 홍보하고 평화통일을 위한 여건조성에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통일에 대한 담론과 의견수렴 및 여론조성 등과 함께 정책적 대안 제시를 위해 설립된 대통령 직속기구이다.

김교민 기자 kkm@kk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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