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기간중에 열리는 화성시 경관계획 재정비 공청회

  • 등록 2022.05.23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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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관계자, 전년도에 잡아둔 일정이라...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20일 취재지원자료(보도자료)를 통해 '화성시 경관계획 재정비(안) 공청회'를 5.24.(화)에 개최한다고 알렸다.

 

공청회가 열리는 5.24.은 지난 19일부터 시장과 시의원 선출을 위한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어 시장 후보나 시의원 후보들 모두 참석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작년에 공청회와 관련 일정을 미리 잡아둔 상태라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이고, 시의원들에게는 차후 별도의 의견청취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성시에서 제공한 취재지원자료에는 '6월까지 시의회 의견 청취'로 되어 있고, 8대 화성시의회 마지막 회기는 6월27일~28일(211회)에 예정되어 있다.

 

이와 관련하여 화성시의회 관계자는 "6월27일,28일 8대 화성시의회 일정이 있는 건 맞지만, 처리안건 등이나 참석의원 등에 대해서는 6.1 지방선거 이후에나 확인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한편, 손훈기 화성시 도시디자인과장은 “경관계획은 지역의 자연과 역사, 미래를 아름답게 가꾸는 일이자 도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일”이라며, “급속한 도시개발 속에서도 시의 특색을 살린 경관을 지킬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으나, 손 과장은 공청회 계획을 밝힌 20일까지 6주 차 교육과정에 참석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kkm@kk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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