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횡단보도 한복판 싱크홀 발생 시민들 “아찔”... 시민 제보와 서희경 성남시의원 등 신속대처로 '예방'

  • 등록 2023.05.02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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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제보에 이어 성남시의회 서희경 의원의 기지와 신속한 현장 확인 등으로 사고 미연에 예방
- 서희경 의원, “늦은 밤 시민 안전위해 수고한 공직자들에 감사드려”

 

정자교 보행용 보도가 무너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친 성남시에서 이번에는 도로 한 가운데 싱크홀이 발생해 자칫 대형 참사가 발생할 뻔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성남시의회 서희경 의원(국민의힘, (분당동, 수내3동, 정자2동, 정자3동, 구미동))은 지난 1일, 저녁 모임 중 주민 제보를 받고 오리교1 사거리 횡단보도로 급히 달려 갔다.

 

 

 


도착한 현장에는 도로가 함몰된 부분이 선명하게 드러나며 이륜차나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되는 상황이 목격됐다.

서희경 의원은 제보접수와 함께 현장으로 출발하기 전 분당구청 및 신상진 시장 측에 상황을 전달했다.

서 의원의 연락을 받은 분당구 구조물 관리팀은 현장에 신속히 출동했다. 이후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싱크홀 부위를 굴착한 뒤 추가적인 붕괴 우려 및 가스 누출 등의 상황을 점검하고 도로를 원상태로 복구했다.

 

 

 

 


현장에서 이를 지켜본 서희경 의원은 “늦은 저녁 시간에 (분당구청 구조물 안전과 과장님까지) 신속하게 출동해서 통제해 주고 주변까지 다 파서 가스 누수 등을 다 확인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고맙고 칭찬한다”면서 “시민들을 대신해 깊은 감사드린다”며 신속한 조치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었다고 안도감을 표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 미리미리 살피고 혹시 제보 들어오면 네 즉각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kkm@kk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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