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공천 철회 단식농성 11일차 조신, 김동연 부축과 함께 구급차 타고 병원행

  • 등록 2022.05.05 1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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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장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 철회를 요구하며 11일째 단식농성을 이어가던 조신 전 예비후보에게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전격 방문했다.

 

 

김동연 후보는 "조신 전 예비후보의 뜻과 주장에 동의를 표하며 향후 정치 일정을 같이 하자"고 손을 내밀었다. 

 

이에 조신 전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힘 보태겠다"고 제안을 받아들였다.

 

 

김동연 후보 부축과 함께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하면서 조신 예비후보의 11일 간의 단식농성은 일단락 됐다.

 

조신 후보측에 따르면 "조 예비후보는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는 중"이며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전략공천을 인정하는 것인지 배국환 후보를 지지하거나 지원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향후에 밝힐 예정"이지만 "김동연 후보와 함께 경기도지사 선거를 도울 것은 분명하다."고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kkm@kk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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