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의 9대 비전은 △‘서울특별시’ 위상을 뛰어넘은 ‘경기특별도’로 만들 것 △‘1기 신도시 재건축 마스터플랜’ 즉시 추진 △광역교통망 업그레이드로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 열 것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기도’ 만들 것 △‘경기 교육 레벨업’ 교육에 있어서는 기본부터 시작 △‘경기 드림업’으로 청년의 꿈을 지원 △‘수원 군 공항 이전’과 ‘경기남부 국제공항’ 추진 △부정부패와 이권카르텔 혁파하는 ‘경기도 혈세 지킴이’ 될 것 △‘경기북부에 산업과 일자리 혁신’ 불러올 것 등이다.
특히, "역세권 용적률 최대 500% 확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등 윤석열 정부 출범과 동시에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적극추진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비교적 소외되었던 임차인에 대해서는 "청약 인센티브와 이주단지 조성 등도 준비되어 있다."라며 아직 발표전인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정책으로 보이는 내용까지 제시했다.
또한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열겠다며 GTX- A, B, C 최대한 빨리 완공하고, D, E, F 신설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GTX-D는 김포와 부천을 지나 서울 강남을 거쳐 하남과 팔당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전철 연장과 광역버스 노선 증설, 일산대교 무료화도 해내겠다는 복안이다.
김 후보는 "새로 출범하는 집권여당의 후보로서, 경기도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이든지 가져오겠다. ‘경기특별도’에는 앞으로 미래를 함께할 도지사가 필요하다."면서 "젊고 파이팅 넘치는 김은혜, 언제 어디서든 도민과 함께 하는 김은혜가 잘 사는 경기를 만들겠다. ‘24시간 깨어 있는 경기, ‘24시간 031’의 자세로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를 실행하기 위한 세부 캐치프레이즈로 '24시간 031'을 제시하고, 복지.교통.도민 소통 등 모든 부분에서 하루 24시간 내내 빈틈없는 경기도민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