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원 국회의원, 평택 캠프 험프리스 '한·미 우호신년하례회' 이틀 연속 참석

  • 등록 2023.01.09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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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갑)은 지난 5일과 6일 연이어 주한미군과의 행사에 참석했다고 자신의 SNS에 밝혔다.

 

 

홍기원 의원은 5일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이 주최한 민.군.관 한미 우호신년하례회에 참석한 데 이어 6일에는 캠프 험프리스에서 개최된 윌러드 M. 벌러슨 미8군 사령관 주최 신년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홍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양국 군인들의 헌신과 노력에 경의를 표했으며, 미군들이 평택에서 고향처럼 느끼면서 살기를 기원했다고 자신의 SNS에 올렸다.

 

그는 이어 평택은 캠프 험프리스, 오산미공군기지, 공군작전사령부, 해군제2함대 등 대한민국 해군과 공군의 주력부대, 주한미군사령부와 한미연합사령부가 위치한 안보중심 평화도시라고 강조했다.

 

 

홍기원 의원은 벌러슨 미8군사령관 부인과 관련해 “교사 출신으로 유쾌한 성격의 부인은 할아버지가 미8군 소속으로 6.25 전쟁에 참전했고, 부친이 군인으로 한국에 근무했으며, 남편이 8군사령관으로 재직 중이니 한국과 인연이 너무도 깊다고 했습니다”라는 배경을 전한 뒤 “알츠하이머 환자인 부친은 딸인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지만 코리아 근무 얘기가 나오면 이를 기억하신다고 합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를 이은 헌신에 감사합니다”라며 가슴뭉클한 감동을 표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kkm@kk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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