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퇴직공무원 '김은혜 후보 지지선언'... 공정과 원칙을 바로 세워 경기도 재건해야...

  • 등록 2022.04.26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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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월) 경기도 퇴직공무원들이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4년간의 경기도지사 이재명은 누구를 위한 도지사였나, 취임 초기에는 선거법 위반으로 자신의 재판준비에 몰두하고, 모든 도민이 코로나로 신음하고 있을 때 재난지원금 명목으로 현금을 배부한 것 빼고는 한 일이 무엇인지 기억나는 것이 없다. 이재명 전 도지사는 스펙만 쌓고 떠난 사람"이라 주장했다.

 

또, "이재명 전 도지사는 성남의 대장동, 백현동, 정자동 등 단군 이래 최대의 인허가 비리의 설계자였으며, 도민의 혈세인 법인카드를 불법 사용하는 등 부정 의혹을 받고 있다. 역대 어느 도지사도 이 같은 부도덕한 행위는 없었다"라며 "이 전 지사를 공천했던 민주당이 자신들의 과오를 반성하기는커녕 오히려 대타를 출전시켜 또 다시 경기도를 후퇴시키려는 행태를 보인다"며 분노했다.

 

이에 "공정과 원칙을 바로 세워 경기도를 다시 재건해야겠다는 굳은 결의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끝으로, 김 후보에게 "침체된 민생 경제 회복과 낙후된 경기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각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잘 사는 경기도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한편, 이날(25일) 기자회견에는 정연규 전 수원시청 도서관사업소장을 비롯해 전 수원시청 서기관, 전 동두천 부시장, 전 경기도청 과장, 전 용인 기흥구청장, 전 성남시청 부시장, 전 경기도청 과장, 전 동두천 부시장, 전 김사원 수석감사관 등 22명이 참석했다.(지지선언 경기도 퇴직공무원 77명, 가족포함 256명)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kkm@kk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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