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균 경기도의회 의원 <행정사무감사>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공공기관 지도감독 철저히 해야"' 주장

  • 등록 2022.11.05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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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4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국이 소관 공공기관에 대한 지도감독 책임을 다하지 못한 실태에 대해 지적하고, 철저한 지도감독이 이뤄지도록 대책마련을 주장했다.

 

이석균 의원이 제출받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문화체육관광국 및 소관 공공기관의 감사원, 경기도 감사관의 감사결과 자료에 따르면, 급여지급 부적정, 정책자문관 부적정 운용, 대외협력관 채용절차 미준수, 직원채용 사전 미협의, 행동강력 지침 위반, 용역계약 부적정, 사업 추진 부적정 등이 감사에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콘텐츠진흥원의 경우 감사결과에 대한 부실한 자료를 제출하였으며 20세기에 나타났던 부정행위가 21세기인 지금도 소관 공공기관에 똑같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문화체육관광국이 소관 공공기관에 대한 지도감독 책임을 다하지 못한 구조적 문제”라고 강력히 질타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일부 공공기관의 경우 자체 감사실적이 전무한 실적”이라고 밝히며, “공직사회는 기본에 충실해야 하므로, 출자출연기관·보조단체가 임의로 부정행위를 하지 않도록 지도감독과 감사를 철저히 할 것과 직렬별 보수교육을 강화하여 업무연찬 미흡에 따른 감사처분을 최소화하여 도민의 사랑을 받는 경기도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kkm@kk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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