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황 경기도의회 의원 <행정사무감사> "수리산 도립공원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해야" 제안

  • 등록 2022.11.12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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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리산 도립공원 활성화 위하여 수변ㆍ산림ㆍ생태ㆍ문화 복합 도시자연공원 조성 제안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성기황(더불어민주당, 군포2동, 대야동, 송부동) 의원은 10일 축산산림국(공원녹지과)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수리산 도립공원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성 의원은 “수리산은 관광 잠재력이 매우 높은 곳이지만 숙박 및 편의시설과 같은 관광 인프라가 미흡해 관광객이 오래 체류하지 않고 잠시 머물다 떠나는 ‘경유형’ 관광유형에 속한다”라며 “‘경유형’에서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하여 생태공원 조성이 예정된 반월천과 수리산ㆍ반월호수를 연계하여 수변ㆍ산림ㆍ생태ㆍ문화 복합 도시자연공원을 조성한다면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군포시에는 안양군ㆍ정난종선생ㆍ숙정공주묘 등 경기도 문화재가 다수 분포해 있으므로 이를 이용하여 스토리를 풀어나간다면 하나의 콘텐츠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ㆍ군과 협의하여 역사적ㆍ장소적 의미를 만드는 스토리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수리산 도립공원의 기능 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kkm@kk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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