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김창식 경기도의회 의원, “안전관리실, 재난안전예산 투자우선순위 재검토 필요”

  • 등록 2023.11.17 19: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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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식 의원 "경기도 안전관리실, 재난예방 및 대비를 위해 면밀한 준비 필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창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5, 안전행정위원회)은 17일 안전행정위원회에서 경기도 안전관리실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창식 의원은 “안전관리실이 수행한 ‘2024년도 재난안전예산 사전검토서’에서 경기도 노인종합센터 지원사업, 노인 사회활동 및 정서안정 등 사업이 ‘풍수해’로 분류되어 있다”며 부실검토를 지적했다. 그리고 “총 예산이 1조 7,392억원으로 큰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부실한 자료제출이 그대로 통과된 것이 문제”라며 “이러한 상황이 발생한 원인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창식 의원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또한 재난과 관련해서 차별받지 않아야 함에도 관련한 실태조사에서 외국인들은 차별적 대우를 받는다고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며 “경기도 거주 외국인에 대한 정책적 고려를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김 의원은 하천변에 대한 도민들의 이용율이 나날이 높아지는데, 하천 수위가 올라가서 위험성이 높아질 경우 출입을 통제할 수 있는 자동 차단기 설치가 필요하다며 면밀히 살펴줄 것을 건의했다.

 

김창식 의원은 평소 재난에 대한 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경기도 전체 소방서에 재난안전체험관을 설치하도록 하는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일상 속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화재경보기 확보, 산책길 안전 등 생활속 안전확보를 위한 일상적 관리를 주문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있다.

김교민 기자 kkm@kk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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