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윤재영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 직장운동경기부 비효율적 운영” 지적

  • 등록 2023.11.13 15: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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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국민의힘, 용인10,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13일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장운동경기부 비효율적 운영을 지적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효과적 운영 방안 마련을 주장했다.

 

윤재영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사업은 비인기 기초종목에 대한 도내 우수선수 육성 및 전문체육 활성화의 목적으로 79억원의 예산으로 10개 팀이 운영되고 있다.

 

윤 의원은 “하계 종목 65명 선수 중 15명 만이 전국체전에 입상했다”고 지적하며 “직장운동경기부는 전국체전 입상을 전제로 훈련하는데 결과가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또한 윤재영 의원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선 적극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이며 “도차원에서 어려운 조건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의 지원 방안을 강구하라”고 강조했다.

 

안동광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사업 진행 전반적 상황을 확인하여 성적향상 및 효과적 운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일부 종목은 시·군에 다수의 팀이 있는데 도가 중복되게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시·군에서 운영하지 않는 비인기종목 운영이 본 사업의 취지에 맞다”고 제안했다.

김교민 기자 kkm@kk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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