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규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 9일 '촉구 결의안' 본회의 통과

  • 등록 2023.11.09 15: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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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투표 실시 및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 채택
-. 오석규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결의안' 제안
-. 독립적인 비전과 발전 위한 행정과 재정, 산업 특례 확보위해 경기북부 성장잠재력 주목 필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는 9일 '제37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제안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투표 실시 및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경기 북부지역은 국가안보, 수도권 과밀억제 중심의 국가균형발전정책, 중첩 규제 등에 묶에 독자적인 비전과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지 못한 채 경기 남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상황으로,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에 주목하여 독립적인 비전과 발전을 위한 행정과 재정, 산업 특례 등을 확보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오석규 의원은 “오늘 채택된 결의안은 지난 10월 26일 김동연 도지사와 염종현 의장께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공식요청한 주민투표 실시 촉구를 명확화하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1403만 경기도민의 대의기관인 경기도의회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투표 실시 및 특별법 제정 촉구를 공식적으로 건의하는 결의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대한민국 상생발전을 위한 신성장동령 확보를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되어야 한다”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1403만 경기도민의 염원인 만큼 정부와 국회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투표와 특별법 제정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지방자치 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이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대한민국의 과제”라면서 지금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해야하는 최적기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채택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투표 실시 및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문’은 정부와 국회에 이송될 예정이다.

김교민 기자 kkm@kk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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