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국토교통위원회, 평택갑)이 28일 당의 주거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주거복지특별위원회는 국민의 주거 안정과 복지 개선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개선을 끌어내기 위한 민주당의 상설특별위원회다.
홍기원 의원은 21대 국회 전·후반기 모두 국토교통위원으로서 조정대상지역제도로 인한 풍선효과 부작용, 등록임대사업자 보증보험 의무가입 사각지대 등 부동산 정책의 미비점에 대해 꾸준히 개선 목소리를 내왔다. 또한, 얼마 전 활동을 마친 당내 부동산대책특별위원회에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부동산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애써온 바 있다.
주거복지특별위원회는 향후 위원 구성을 마치고 현장과 전문가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부동산 시장 안정을 포함해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홍기원 의원은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많은 국민들이 주거 안정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주거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국민에게 와닿는 주거복지 정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