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광명시, 어린이집 집단 급식소 점검 나서

  • 등록 2021.11.08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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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0.~11.24. 어린이집 집단 급식소 24곳 대상 지도·점검

광명시는 겨울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이번 점검은 상반기 미점검 급식시설 24개소를 대상으로 11월 1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자재의 위생적 취급‧보관 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실태 ‣보존식 보관 준수여부 ‣학교 급식소 살균소독제사용 실태 등이다.

 

특히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중점적으로 검사하고 개인위생 관리 점검·교육 및 의심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 등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주로 익히지 않은 해산물이나, 오염된 물로 세척된 과일 및 채소 섭취를 통해 감염되며, 전염성이 매우 높아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아들은 집단감염 우려가 크다.

 

또한, 코로나19 유행을 고려하여 ‣실내 마스크 착용 ‣출입구 손소독제 비치 ‣조리 전·후 손 씻기 ‣학생 간 접촉 최소화(칸막이설치·띄어 앉기 등)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꼼꼼히 체크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앞서 상반기에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2개소 중 38개소 점검을 마쳤다.

 

광명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등의 집단급식소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교육 및 홍보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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