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남종섭·전자영 의원 ‘안심통학버스’ 운영 실태 현장 점검

  • 등록 2022.09.14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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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갈중 안심통학버스 운영 관련 학부모와 간담회 가져
-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필요” 강조

 

경기도의회 남종섭의원과 ·전자영 의원이 13일 기흥구 상갈중학교를 방문해 ‘안심통학버스’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두 의원은 학부모들과 만나 안심통학버스 운영에 대한 간담회 자리를 갖고 예산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고, 등하굣길에 운영하는 통학 차량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개선점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안심통학버스 운영을 통해 원거리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의 등하굣길이 안전하고 편리해졌고, 인근 중학교 과밀문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현재 통학버스가 부족해 원거리 통학생들 중 일부 학생들은 이용하지 못하는 실정이라 증차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다.

 

아울러, 안심통학버스확대를 위해 예산 증액과 운영방식 개선 등을 요청했다.

 

남종섭 의원은 “교육의 관점에서 등굣길부터 하굣길까지 학생들의 안전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며 “올해 처음 시행한 안심통학버스가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을 더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자영 의원 역시 “시의원 당시 조례를 제정해 안심통학버스를 우선적으로 시행해 용인시가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원거리통학 학생, 위험한 통학로를 다니는 학생들을 위해 정책지원과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자영 의원은 앞으로 ‘안심통학버스 사례를 통해 본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kkm@kk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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