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일상, 국민의힘이 지키겠습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현장정책회의

  • 등록 2023.08.30 17: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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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30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광주시 소재 곤지암리조트에서 ‘도의회 정책위원회의 원활하고 깊이있는 운영을 위한 현장정책회의’를 진행했다.

 

이 날 현장정책회의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와 이철규 사무총장,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 등 당 관계자들과 경기도의회 의원 40여명이 함께했다.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김기현 당대표의 결정과 결단이 없었으면 이 자리가 없었다.”는 감사인사에 이어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 잘하는 국민의힘, 정책드라이브’를 진행하며 어제까지 1차로 22개 시군으로부터 각 지역에 필요한 현안과 정책들에 대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왔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그 와중에도 김동연 지사의 선동 정치에 대해서도 강력히 규탄하며 보도자료를 내는 등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고 있다. 여기 모이신 의원님들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앞으로 세가지 원칙을 지켜 나가겠다.”면서 ▲화합과 소통을 통해 안정된 정당 ▲도덕성 갖춘 정당 ▲일 잘하는 정당을 내세웠다.

 

그러면서 “아무리 중앙에서 국회의원들이 힘써봐야 지역의 도의원, 시의원들이 현장에서 손발이 돼서 안 뛰면 절반의 효과도 안생긴다. 사명감을 가지고 꼭 열심히 치열한 민심속으로 들어가서 대화해 주시길 당부한다.”며 지방의원들에게 적극적인 소통의 정치를 요구했다.  

 

 

본격적인 현장정책회의에 앞서 도의회 국민의힘은 ‘경기도민, 경기도를 위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되겠습니다!’는 제하의 결의문 낭독으로 다짐을 전했다.

 

결의문 낭독에 나선 이애형 수석대변인과 오창준 청년부대표는 “여야 동수라는 초유의 의석수를 기록한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 균형 잡힌 경기도 실현에 대한 준엄한 명령을 부여 받았다. 의회의 기본 책무인 견제의 충실한 이행과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발전적 대안 마련에도 역할을 다하겠다”며 “복합적 경제위기 속 도민들의 삶도 한층 더 팍팍해졌다. 잇따르는 이상 동기 범죄와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를 둘러싼 무책임한 괴담 선동까지 더해져 도민의 불안감도 높아졌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도민 여러분을 지키는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민생치안을 위한 인프라 확대 포함 능동적인 범죄 예방 체계 마련 ▲후쿠시마 처리수 괴담 선동에 단호하게 대응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기틀 마련 ▲‘의회 운영방안 혁신 TF’ 구성해 선진 의회 시스템 확립 ▲교권 존중 학교문화 조성, 교육 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경기교육 만들기 등에 앞장선다는 결의내용을 참석한 국민의힘 도의원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외쳤다.

 

한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현장정책회의는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관련,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 현안 이슈에 대한 특강에 이어 교섭단체 운영방향 등 분임토의 일정으로 다음날인 31일까지 진행한다.

 

 

 

 

김교민 기자 kkm@kk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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