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양시의회 이동훈 총무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산1·2·3동, 부흥동))이 책임 있는 의정활동과 현장 중심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의정 그랜드마스터상(Excellence in Legislative Leadership Grand Master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기도일간기자단이 주관한 ‘2025 우수 의정·행정대상’의 주요 부문 가운데 하나로, 조례 제정·예산 심의·현장 의정·주민 소통 등에서 탁월한 의정 성과를 거둔 기초의원에게 수여되는 핵심 상이다. 이동훈 위원장은 의회 일정에 따라 22일(월) 오전 별도의 전수식을 통해 상을 전달받았다.
◆ 책임 있는 예산 심의로 시민 중심 재정 운영
이 위원장은 제9대 안양시의회 후반기 총무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임하며, 시 행정과 예산이 직결되는 핵심 안건들을 심의·의결하는 과정에서 책임 있는 의정 운영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선심성·행사성 등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히 조정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과 지역 균형발전에 필요한 예산을 우선 편성하는 데 주력해 재정 효율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 현장 중심 의정활동… 청년 정책 기반 마련
이 위원장은 조례 및 주요 안건 심사에 앞서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단순한 보고나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특수성과 실태를 면밀히 점검해 정책과 예산 심의에 반영함으로써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청년의 성장과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기반 마련에 꾸준히 힘써 왔다. 청년 관련 조례와 정책 검토 과정에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집행부와의 협의를 통해 청년 정책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행될 수 있도록 의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는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 소통과 화합의 의회 운영 기여
이 위원장은 원활한 상임위원회 운영을 위해 정례회·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 예산·결산 자료, 행정사무감사 자료 등을 세밀하게 검토하며 동료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지원해 왔다.
또한 의원 간 화합은 물론, 의회사무국 직원들과의 소통과 배려를 통해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의회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집행기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하고 조정 역할을 수행하며,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의정 환경을 만드는 데 힘써 왔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경기도일간기자단은 “이동훈 위원장은 예산 심의, 조례 검토, 현장 의정, 주민 소통 전반에서 균형 잡힌 리더십을 보여준 모범적인 기초의원”이라며 “우수의정 그랜드마스터상 수상에 충분한 공적을 갖춘 인물”이라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이동훈 위원장은 전수식에서 “의정활동의 기준은 언제나 시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청년과 시민의 동반자로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5 우수 의정·행정대상’은 지방자치 현장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책임 행정을 실천한 의정·행정 리더를 발굴·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으로, 경기도일간기자단이 주관해 지난 12월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제도를 처음 도입해 수상자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사회 공공성 제고에 기여한 다양한 의정·행정 주체들이 함께 조명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