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경제부지사 “힘겨운 도민 삶, 경제정책으로 풀어나갈 것” 취임 첫날 경기도의회 기자실 방문

  • 등록 2022.08.17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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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염태영 신임 경제부지사는 취임 첫날 경기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예고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경제부지사로써 현재 도민들이 체감하는 경제적 어려움에 대해 잘 숙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및 우크라이나 사태 등 외부적 요인들도 상당하다. 이런 시점에 경제부지사를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경제전문가이신 지사님의 방침과 정책 방향을 잘 살피고 보좌해서 (경기도 경제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염태영 부지사는 이어 도의회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데도 일조할 예정이라며 집행부와 의회 간의 가교역할에 대해 암시했다.

 

그러면서 “먼저 의회가 의장단 선출 등을 통해 정상화된 점에 대해 다행으로 생각한다. 균형잡힌 도의회의 구성원인 의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정책이나 예산 등에 대해 사전협의를 충분히 하겠다”고 강조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갖도록 하겠다”라며 소통을 위해 노력할 뜻을 내비쳤다.

 

 

 

한편, 염태영 신임 경제부지사는 17일 자로 김동연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kkm@kk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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