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곽미숙, 고양6)은 의원 전문성 강화와 의회 사무처 조직 쇄신, 경기도정에 대한 비판‧견제 기능 강화 등을 위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쇄신위원회'를 구성한다.
지미연(용인6)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망쳐놓은 도정을 바로 세우고 경기도민이 진정한 주인인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쇄신위원회'를 구성한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쇄신위원회는 △의회의 비판·견제 기능 복원 △의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의원 교육·연구 지원 확대 △의정 지원 효율성 높이기 위한 사무처 조직 쇄신 △도민 소통 채널 확대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민선 7기 도정에 대해 냉철한 평가를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문제점과 대안을 모색하고, 민선 8기 경기도정의 정책을 분석·평가하여 경기도정이 도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임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경기도정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해 국민의힘 고유의 비전과 도정 쇄신안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쇄신위원회를 통해 능력 있는 정책정당, 도민의 민생을 책임지는 집권여당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