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성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기후에너지본부장(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 겸임), 공공분야 최초 AI 챗봇 도입 사례 발표

  • 등록 2025.06.16 08: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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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테크 × AI 융합 기술 포럼에서 공공기관 최초 기후 AI 도입 사례 발표
- 기후 AI로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의 현실적 해법 모색
- ENVEX2025(국제환경산업기술 및 그린에너지전)에서 공공부문 최초 기후 AI 도입 사례 발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심재성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기후에너지본부장(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겸임)은 6월 13일 코엑스에서 열린 기후테크 × AI 융합 기술 포럼에서 경기도민 탄소중립실천 앱인 기후행동 기회소득과 기후AI (기후아이) 도입 사례를 발표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앱은 2024년 7월 론칭 후 2025년 6월 13일 현재 128만 여명이 가입해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광역지자체에서 출시한 앱 기반 서비스 가입자 기준으로, 모든 공공 앱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앱은 론칭 직후부터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온 만큼 경기도민들의 문의 전화도 대폭 증가했는데,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운영하고 있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생성형 AI 챗봇에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 내용과 경기도 기후 에너지 사업 정보를 학습시켜 단순 반복적인 민원에 대응하고 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기후AI(기후아이)는 월평균 8천 건 이상의 질의에 대응하고 있다. 경기도의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과 기후 AI의 사례는 공공부문에서 AI의 도입으로 공공 대민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인 선도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앱과 기후 AI를 기획, 개발, 운영을 이끌고 있는 심재성 본부장은 이 날 포럼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이 기후테크와 AI를 통해 도민과 스마트하게 연결되는 사례를 만들고 싶다"고 비전을 전했다.

 

 

또한 "AI를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적용하여 경기도 기후 정책의 성공적인 이행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과 기후 AI (기후아이)는 경기도의 디지털 전환과 정책 소통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교민 기자 kkm@kk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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