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협 제13대 회장선거 기호 5번 이종혁 후보 당선

  • 등록 2021.11.26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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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13대 회장선거에서 기호 5번 이종혁 후보가 당선됐다.

 제13대 회장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강택)는 11월 25일 전국 169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제13대 회장선거에서 총 투표수 27,801표 중 9,296표를 얻은 기호 5번 이종혁 후보가 제13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개표 공식 집계를 마친 26일 오전 0시 이 후보를 당선인으로 공식 선언하고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종혁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바로 내일부터 어떻게 하면 협회가 개업공인중개사의 업권을 수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제13대 회장선거에는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기호 5번 이종혁 후보가 9,296표, 기호 2번 허준 후보가 6,723표, 기호 1번 차형운 후보가 6,239표, 기호 3번 장준순 후보가 3,854표, 기호 4번 이을재 후보가 1,579표를 획득했으며, 무효표 110표를 포함해 총 27,801명이 선거에 참여해 35.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종혁 제13대 회장 당선자는 지난 2019년부터 제12대 충남지부장을 역임했다. 중개보수 인하 저지에 누구보다 앞장서왔음은 물론, 부동산학 박사이자 겸임교수로서 우리나라 부동산산업 연구분야에도 정통하다. 

 

당선자는 오는 2022년 1월 15일부터 3년간 업계와 회원을 위해 전국 12만여 개업공인중개사의 대표로서, 협회의 공제·교육 사업과 공인중개사 업권보호를 위한 대정부 활동, 투명한 부동산 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 등의 회무를 맡게 된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kkm@kk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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